5월 8일 오후 5시 반경 시내 C 가라오케에서 교민 김000씨에게 몽골인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10,000터그럭과 핸드폰 등을 빼앗아 시내 전화국쪽으로 도주하였다. 1층 상점에 근무하던 몽골여성 나라와 미가는 달아나는 범인을 전화국까지 뒤쫓아 갔다. 그 곳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범을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소식을 알게 된 한인상공인회는 몽골에서 보기드문 용기있는 시민으로서 대한민국 교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패를 5월 13일 수여하였다. 몽골에 신규 투자와 교민수가 늘고 있는 요즈음, 이번 사고와 같은 비상시에 교민들에 대한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교민 안전대책의 정비가 더욱 절실한 때에 좋은 경종이 되었다